제약회사?? 수의사?? 사기꾼???? 도와주세요~ 제 아는 지인의 남자친구가 제약회사에서 영업직이면서 기술직?이며 주에 2회정도 근무
제 아는 지인의 남자친구가 제약회사에서 영업직이면서 기술직?이며 주에 2회정도 근무 한다고 합니다.(양돈농가에 가서 주사 맞춰주고 케어해주는 정도의 일을 한다고 합니다.)근대 본인 말로는 수의사라고도 말하던데 수술은 못한다고 하고 도대체 뭔소리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저보고 알아보라고해서 전문가 분들이 계실까봐 여쭤봅니다.*여기서 쟁점은 제가 그 딴 수의사가 어딨냐 면허증 까봐라 하니까 보여주지도 못하고 주에 2회일하는 수의사가 세상에 어딨냐 영업직이냐 수의사냐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 사칭아니냐 그런 논쟁이 오갔거든요 도대체 저런직군의 일을 하는사람이 뭐하는 사람인가요?? 그리고 수의사가 되려면 관련학과를 나와야만 면허증 취득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지인이 콩깍지가 씌여서 영업직을 수의사로 포장해서 말한뒤에 사기 당하는게 아닌가 의심스럽기도 하네요
안녕하세요,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어서
어떤 마음이신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제약회사 영업직이면서 양돈 농가에
주사 놓는 일을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수의사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수의사는 수의학과 졸업 후 국가고시를
통과해야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면허 없이 수의사라고 사칭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주 2회 근무하는 수의사는 드물고,
수술을 못 한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면허증을 보여달라고 했을 때
보여주지 못하는 점도 의심스럽습니다.
지인분께 객관적인 자료를 찾아보라고
조언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감사합니다.